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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전 의원의 배신론에 반론 "나는 배신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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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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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8-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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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탄핵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 뒤에 칼을 꽂은 것은 배신자로 불리어도 하등 이상할 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유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을 향해 제기된 배신론에 대해 "그렇게 따지면 홍 시장도 배신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신이란 단어는 개인적 신뢰 관계를 전제로 한 용어라며, 유 전 의원이 배신자 프레임에 갇힌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이며, 각종 단방선거에서 친박 대표로 나선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나는 박 전 대통령과 당만 같이 했을 뿐이지 아무런 개인적 신뢰 관계도 없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궤멸시킨 한국 보수 집단의 재건을 위해 당을 맡았다가 지방 선거를 앞두고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책임을 내가 지고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또한 "춘향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였다는 비유도 어떻게 현직 대통령이 그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한국 보수 집단을 궤멸시킬 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무능을 질책한 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나는 유 전 의원처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누구를 배신한 일이 단 한 번도 없다. 형 동생이던 MB도 재임 중 5년 동안 나를 견제하고 내쳤어도 나는 MB가 곤경에 처했을 때마다 끝까지 의리를 지킨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만 그동안 숱하게 배신만 당했다. 그들을 믿은 죄밖에 없으니 내 잘못은 아니다"며 유 전 의원이 자신에게 씌워진 라벨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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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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