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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수해 피해로 인한 골프 도중 주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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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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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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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으로 전국 곳곳이 수해 피해를 입으면서 정치인들이 말 조심, 행동 조심에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5대 광역시 시장 중 두 명이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의 얘기다.

홍 시장은 5선 국회의원에 당 대표, 대선 후보까지 지낸 무게감이 있는 정치인이다. 강 시장도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해 체급이 크다. 그렇기에 이들을 향한 국민들의 평가 기준은 더욱 엄격했다. ◆與, 비상 2단계 대구서 주말 골프 친 홍준표에 속전속결 징계 홍 시장의 경우, 지난 15일 전국 수해 우려 속에 약 1시간가량 골프를 친 것이 문제가 됐다. 홍 시장이 골프를 치기 시작하던 오전, 대구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홍 시장은 오전 10시께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여한 뒤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빗줄기가 거세지자 철수했다. 당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비상 2단계 체제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었다.

엄연히 주말 일정이었고, 재난대응 메뉴얼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지만,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은 큰 수해 피해를 입는 상황이었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부적절하고 경솔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지적이 나오자 홍 시장은 "잘못이 없다"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다, 결국 사흘 만에 고개를 숙였다. 이후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골프를 쳤다는 것 자체보다 이후의 대응이 화를 불렀다는 평가가 많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 수위에 대해 여론은 분분하다. 일부는 홍 시장의 경솔한 행동에 대한 징계가 적절하다고 평가한다.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언행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게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이미지를 훼손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일부는 이번 사건을 과도하게 키워대는 것은 어리석다고 지적한다. 홍 시장이 주말에 골프를 쳤다는 것 자체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해당 지역이 비상 2단계 체제로 운영되더라도 개인의 여가활동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홍 시장은 이후에 수해 피해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이번 사건은 정치인들에게 경계와 규범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인이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기준도 소홀히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해와 같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행동은 피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정치인들의 언행은 국민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 따라서 정치인들은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논란을 통해 정치인들은 자기 선호와 편견을 떠나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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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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