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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로 논란 일으킨 정치인들의 징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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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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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9-0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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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 폭탄으로 수해 피해가 확산하며 정치계는 한 주 동안 숨결을 삼키고 있다. 장마는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수해 정국의 여파가 남아있다. 이에 수해 피해 상황에서 논란을 일으킨 의원들에 대한 징계 조치가 취해졌다.

이번 수해 상황에서 가장 논란이 된 정치인은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김의겸이다. 홍 대구시장은 지난 15일 수해 우려 속에서 골프 라운딩을 하다가,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호우 참사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를 언급하여 국민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홍 시장과 김 의원은 자신들의 행동이 문제되자 결국 사과를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건을 윤 대통령 비판에 연관시켰다. 이에 대해 비난이 일자 사흘 뒤인 19일, 김 의원은 "부적절한 언급은 제 잘못이다"라고 사과했다.

홍 시장의 사과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는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 우려가 있는 15일 오전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한 뒤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비가 폭우로 이어지자 한 시간 만에 철수한 것이다. 당시 대구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은 계속됐다. 홍 시장은 17일 처음 비판이 제기된 후 "규정상 문제가 있는 건 아니냐"며 고함치다가, 지지자들까지 그의 행동을 비판하자 사흘 후인 19일에 드디어 사과를 했다.

현재는 장마가 소강상태로 진입하여 수해 상황은 조금 진정되고 있지만, 정치권 내에서는 여전히 수해 정국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수해 피해 상황에서 의원들의 논란적인 행동에 대한 징계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를 통해 정치인들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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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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