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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학부모·교원과 소통하는 함께 학교 캠페인 추진

교육부는 함께 학교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 3주체와의 대화를 개최하고 온라인 소통 공간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대화는 5일 오후 4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 약 50여명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8월에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하면서 교육 3주체의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게 존중되는 모두의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 3주체가 함께 정책을 만들고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모두의 학교는 함께 학교로 변경된다.

교육부 장관인 이주호 부총리는 교권 회복과 보호를 위해 매주 현장 교원과 소통하고 있으며, 함께 학교를 위한 교육 3주체와의 대화 역시 이와 관련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 의견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부총리는 "함께 학교는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사교육이 없는 학교, 학생이 꿈을 키우는 학교"라며 "앞으로 교육부와 현장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켜 새로운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만들고 교원, 학부모, 학생의 요구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함께 학교 캠페인을 통해 교육부는 교육 3주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소통 공간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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