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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혁신 잃은 반도체 산업, 중국의 압도적 성장에 경종 울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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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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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작성일 23-09-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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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한국보다 현재의 중국이 훨씬 유리하다. 자본, 기술, 인프라 모든 점에서 한국보다 앞서 있다. 경종을 울려달라.

최근 중국이 7나노미터 공정 반도체 기술을 확보한 것에 대한 평가가 냉소적으로 바뀌자, 국내 최고 권위의 반도체 전문가는 한국이 혁신을 잃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중국의 화웨이가 5세대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를 내놓은 것에 대한 충격은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 스마트폰에는 7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AP)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이 반도체 굴기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중국의 7나노 양산이 놀랍긴 하지만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위기로 변화했습니다. 아직은 기술적 격차가 4~5년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반도체 기술을 이끈 1세대 기업인 한 국내 반도체 전문가는 격양된 어조로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시작된 1983년에는 삼성전자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본, 기술, 인프라를 아무런 보유하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창업자의 열정과 리더십이 유일한 돌파구였던 것입니다.

반면에 지금의 중국은 한국이 보유하지 못한 자본,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도 큰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국은 이를 받아들일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스마트폰에 사용된 7나노 AP를 만든 SMIC는 중국 파운드리업계의 대표로 불리며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은 자만에 빠져있는 것인지 중국에게 밀리고 있는 것인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으며, 한국은 과거의 열정과 리더십을 되살리고, 혁신을 이뤄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경종을 울려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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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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