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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대숙청: 쇼스타코비치와 볼코노고프 대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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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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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작성일 23-08-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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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시대의 피의 대숙청 이야기를 다룬 러시아 영화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가 곧 개봉한다. 이 영화는 1938년 소련의 제2 도시였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요 장면은 피의 대숙청을 집행하던 비밀경찰인 엔카베데의 본부에서 펼쳐진다.

볼코노고프 대위는 자신감 넘치고 늠름한 경찰관으로, 엔카베데의 본부에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어느 날 동료 중 한 명이 재평가 소환을 앞두고 창문에서 목숨을 끊는 것을 목격한다. 이는 고문과 즉결 처형, 신속한 매장을 의미하는 재가에 빠지지 않으려는 동료의 절망적인 선택이었다.

이 영화는 스탈린 정권 시기인 1930년대의 피의 대숙청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클래식 애호가라면 1906년에서 1975년까지 활동한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회고록 증언이나 이를 바탕으로 창작된 소설 등을 통해 이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접했을 것이다.

1936년, 스탈린은 쇼스타코비치의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을 관람 중 중도 퇴장한다. 이 오페라는 후에 공산당 기관지인 프라우다에 형식주의로 비판되며, 쇼스타코비치는 숙청을 당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꼈다. 어느 날 새벽, 쇼스타코비치는 비밀경찰인 엔카베데에게 급작스럽게 끌려갈 것이라는 공포에 사로잡혔다.

이렇듯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는 스탈린 정권 시대의 피의 대숙청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러시아 부부 감독인 나타샤 메르쿨로바와 알렉세이 추포프가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스탈린 정권 시기의 어둠과 절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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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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