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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자화자찬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31일 알 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더한 호날두.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업적에 대해 진심 어린 인터뷰를 남겼다고 한다. 그는 "나는 내가 정말 자랑스럽다. 계속해서 득점할 것이다.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내년에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2023년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해지된 후, 자유계약선수(FA)로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SPL로 왔다.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지만, 이제 과거일 뿐이다. 더는 중요치 않다"라며 "선수들도 SPL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 많은 선수들이 오길 원하는 리그다. 이제는 전 세계가 SPL을 본다. 대형 선수들이 와서 환영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한 호날두. 그는 "득점왕이 되어 기쁘다. 힘든 일이었다"라며 "팀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팬들도 세계 어디서나 따라다니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득점하고 싶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205경기에 나서 128골을 넣어 남자 축구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과 친선전,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고려하면 호날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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