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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재명 대표 방문…"부친상 위로"

전 법무부 장관인 추미애가 3일 국회 앞 천막에서 단식 투쟁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로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면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인 장동혁은 이 대표가 저녁 시간대에 단식 천막을 벗어나 당 대표 사무실로 이동하는 점을 지적하며 "민주주의 퇴행을 막고 싶다면 출퇴근식 웰빙 단식은 중단하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 대표를 위로하기 위해 국회 앞 천막을 찾았다. 이번 단식은 이 대표의 부친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 전 장관은 이 대표의 단식 노고를 격려하며 "힘든 시기에도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면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은 이 대표의 단식 행위에 대해 비판을 했다. 특히 장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저녁 시간대에 단식 천막을 벗어나 당 대표 사무실로 이동하는 것을 지적하며 "민주주의 퇴행을 막고 싶다면 출퇴근식 웰빙 단식은 중단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면서 중단할 생각 없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국회 앞에서 추 전 장관의 방문을 받으며 이 대표의 단식 투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추 전 장관의 방문은 이 대표에게 힘을 주는 동시에 단식 투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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