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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조사한 수사단장 A대령, 정식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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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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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3-09-0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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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단장이 정식 해임되었습니다.

해병대는 8일 오전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사단장을 보직에서 해임하고 해당 사건의 수사 관련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해당 사건 수사 결과에서 수사단장의 지시 불이행은 중대한 군 기강 문란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보직해임이 결정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수사단장의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보직해임을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에 발생한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도중, 채 상병이 소속된 사단장을 포함한 8명에 대해 해병대 수사단은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초동조사 자료를 국방부에 보고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해당 보고서를 확인 후 결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틀 뒤인 31일에 장관은 경찰에게 자료를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수사단장은 이 지시를 따르지 않고 사건 조사보고서를 경북 경찰청에 이첩하였고 국방부는 같은 날 오후 경찰로부터 보고서를 회수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수사단장을 보직 해임하였으며,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하였습니다. 군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하지 않았더라도 경찰은 수사에 착수할 수 있지만, 사안의 중대성으로 인해 국방부와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대한 군기 위반 행위로서 즉시 보직 해임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이 보고서 결재를 마친 후 갑자기 경찰에게 보고서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점에 대해 윗선의 개입 여부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 대변인은 추가로 설명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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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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