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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중진공은 최근 대구시청에서 로봇 앵커기업과 협력기관들과 함께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대구시와 함께 지역의 로봇 앵커기업, 협단체, 기업 지원기관 등 13개 기업·기관과 로봇기업 혁신성장 협의체를 구성하여 로봇산업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 협의체를 통해 로봇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앵커기업이란 해당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대동모빌리티, 아진엑스텍 등이 앵커기업으로 참여하였다.

이 협의체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역의 대·중견 로봇 앵커기업은 지역 내 중소 로봇 개발기업과 로봇 시스템구축 기업에 대한 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로봇산업협회와 ICT협회는 정기적인 오픈팩토리를 통해 중소기업 간의 사업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 정부와 지원기관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정책수단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로봇기업 진단 및 컨설팅, 정책자금 연계 지원, 기업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로봇산업이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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