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투표 적반하장"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분명히 (불체포특권 포기) 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혁신위원회 1호 안건이었고, 의원총회에서도 추인했고 그러면 이건 당론이다"라며 "해당 행위가 되려면 당 대표나 의총에서 이걸(불체포특권 포기) 번복한다라는 걸 명확히 하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국민들께 설득하고 납득시키고 명확히 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그런데 대국민 약속을 지켰고, 방탄 프레임을 깨고 우리 당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기 위한 그런 정치적 행동을 해당 행위라고 하는 건 진짜 적반하장"이라면서 "정치는 명분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는 존속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출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번 표결에서 어쨌든 숫자가 드러났지 않았나"라며 "최대한으로 본다 해도 39명 정도로는 (원내대표) 당선이 그렇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원내대표 선거 전에 의총을 열어서 정강·정책 같은 것을 발표하게 되는데, 최근 우리 당내에서는 이성적인 토론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표결 이후에 두 차례 의총이 심야까지 이어졌는데 욕설에 가까운 고함, 비방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조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출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번 표결에서 어쨌든 숫자가 드러났지 않았나"라며 "최대한으로 본다 해도 39명 정도로는 (원내대표) 당선이 그렇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원내대표 선거 전에 의총을 열어서 정강·정책 같은 것을 발표하게 되는데, 최근 우리 당내에서는 이성적인 토론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표결 이후에 두 차례 의총이 심야까지 이어졌는데 욕설에 가까운 고함, 비방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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