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이초 교사들 징계 방침 철회해야" 요청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과거에 진행된 공교육 멈춤의 날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생님들의 연가와 병가에 대해 징계를 내릴 수 없다"며 "결재를 앞두고 계신 학교장님들에게도 징계를 내릴 수 없다"고 썼습니다. 또한 "내일이면 학교는 거대한 혼란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것은 징계가 아니라 자율과 토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상처 입은 선생님들이 비를 피하는 우산이 되고, 동료의 비극에 함께 아파하는 선생님들과 상주의 마음으로 손을 맞잡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가장 열정적인 선생님이 가장 먼저 다치는 학교 현실을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참석했으며, 징계 여부에 대해 "오늘 고인을 추모하는 날이니 조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선생님들에 대한 징계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의도에서는 여전히 많은 선생님들이 모여 상처를 극복하고 교육적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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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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