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경심 항소심에서 처음 출석…"입시비리 혐의 관련 입장주목"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자녀의 입시비리로 혐의를 받아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하게 된 이번 재판에서는 조민씨의 입시비리 혐의 공소시효 만료가 다가와 검찰이 "공범인 조국·정경심씨의 입장을 판단에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항소심에서 조전 장관과 정전 교수의 입장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17일 오후에 조 전 장관의 첫 공판을 연다고 법조계에 따르면 밝혀졌다. 조 전 장관은 조민씨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때 동 대학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등을 허위로 발급받아 제출한 혐의와 아들 조원씨의 법무법인 인턴활동 증명서 등을 허위로 받아 대학원 입시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을 맡은 당시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도록 했으며, 주식 백지신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등 12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공판에서 1심에서 입시비리 혐의 중 일부와 특별감찰반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원이 선고된 조 전 장관은 법정 구속이 되지는 않았다. 또한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딸의 입시비리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서는 징역 4년형이 확정되어 현재 복역 중이다.
따라서 이번 항소심에서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가 딸 조민씨의 입시비리 관련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혐의사실에 대한 입장변화를 밝힐지가 기대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최근 "조씨의 반성 여부를 고려하여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17일 오후에 조 전 장관의 첫 공판을 연다고 법조계에 따르면 밝혀졌다. 조 전 장관은 조민씨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때 동 대학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등을 허위로 발급받아 제출한 혐의와 아들 조원씨의 법무법인 인턴활동 증명서 등을 허위로 받아 대학원 입시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을 맡은 당시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도록 했으며, 주식 백지신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등 12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공판에서 1심에서 입시비리 혐의 중 일부와 특별감찰반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원이 선고된 조 전 장관은 법정 구속이 되지는 않았다. 또한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딸의 입시비리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서는 징역 4년형이 확정되어 현재 복역 중이다.
따라서 이번 항소심에서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가 딸 조민씨의 입시비리 관련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혐의사실에 대한 입장변화를 밝힐지가 기대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최근 "조씨의 반성 여부를 고려하여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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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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