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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부장미래포럼 사단법인 설립 허가

정부는 국내 주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소부장미래포럼에 대해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12일 사단법인 소부장미래포럼의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소부장미래포럼은 올해 9월에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출범하였으며,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켐, 테스, 후성 등 국내 대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55곳이 참여하였다. 이후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였다.

소부장미래포럼은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다양한 현안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국제적 차원에서 통찰력 있는 정책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계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소부장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와 관련하여 소부장미래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된 정책 대안을 토대로 정부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시장 동향을 분석하여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또한 우수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 지원 및 인력 양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부장미래포럼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며, 우수 소부장 기업들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부장미래포럼의 실질적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소부장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미래포럼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다.

정부의 이번 사단법인 설립 허가 결정은 소부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부장미래포럼을 중심으로 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협력과 혁신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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