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 육군사관학교의 정신적 뿌리는 국방경비사관학교라 발언
육군사관학교의 근원은 미군정 시절 국방경비사관학교였다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6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장관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의 정신적 뿌리는 신흥무관학교인가, 국방경비사관학교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2월 27일 육사 제75기 졸업 및 임관식을 맞아 교수 요원인 최큰별 소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여러분이 임관하는 올해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육군사관학교의 역사적 뿌리는 100여 년 전 신흥무관학교에 이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안 의원은 "광복군과 신흥무관학교를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반헌법적, 반국가적 발상 아닌가"라고 말했고, 이에 이 장관은 "육사에 한정해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에 사는 데 어떻게 육사만 보고 이야기하나. 전체를 보고 이야기 해야 한다"며 "지금 (육사에 있는) 흉상 5인 중 홍범도 장군을 빼고 나머지 4인은 신흥무관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이는 게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육사의 정체성, 생도교육의 차원에서 이해해달라"면서도 "저희 국방부나 육사가 독립운동이나 여기에 대한 업적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이 "홍범도 장군이 북한을 이롭게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북한하고 직접적으로 관계는 없지만 결국…"라고 답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의 정신적 뿌리는 신흥무관학교인가, 국방경비사관학교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2월 27일 육사 제75기 졸업 및 임관식을 맞아 교수 요원인 최큰별 소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여러분이 임관하는 올해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육군사관학교의 역사적 뿌리는 100여 년 전 신흥무관학교에 이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안 의원은 "광복군과 신흥무관학교를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반헌법적, 반국가적 발상 아닌가"라고 말했고, 이에 이 장관은 "육사에 한정해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에 사는 데 어떻게 육사만 보고 이야기하나. 전체를 보고 이야기 해야 한다"며 "지금 (육사에 있는) 흉상 5인 중 홍범도 장군을 빼고 나머지 4인은 신흥무관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이는 게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육사의 정체성, 생도교육의 차원에서 이해해달라"면서도 "저희 국방부나 육사가 독립운동이나 여기에 대한 업적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이 "홍범도 장군이 북한을 이롭게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북한하고 직접적으로 관계는 없지만 결국…"라고 답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류호정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토론이 화제" 23.09.06
- 다음글이재명, "윤석열 정부는 의붓아버지 같은 모습" 23.09.06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