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일째 단식 투쟁 중인 대표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조사를 위해 수원지검에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쇄신 요구와 관련해 10일째 단식 투쟁 중이며,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하여 수원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검찰조사를 위해 오는 9일 10시30분 수원지검 후문을 통해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동일한 날 "이 대표는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인 9일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국회를 반복적으로 무시한 끝에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 의무를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 소환을 요구했다"며, "게다가 검찰이 요구한 출석 일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정부 질문 기간이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헌법이 규정한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들이 저열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당당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2019년 쌍방울 그룹이 당시 경기도지사이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등을 대납한 의혹에 대해 이 대표의 관여를 의심하고, 제3자 뇌물 혐의로 입건하여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전에 양측의 의견 차이로 두 차례 중단되었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3일 이 대표에게 30일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내일(24일) 오전에 조사를 받으러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관련 수사와 재판 상황을 고려한 소환 통보일"이라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절하였고, 이달 4일에 출석하도록 통보하였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수원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국회를 반복적으로 무시한 끝에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 의무를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 소환을 요구했다"며, "게다가 검찰이 요구한 출석 일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정부 질문 기간이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헌법이 규정한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들이 저열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당당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2019년 쌍방울 그룹이 당시 경기도지사이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등을 대납한 의혹에 대해 이 대표의 관여를 의심하고, 제3자 뇌물 혐의로 입건하여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전에 양측의 의견 차이로 두 차례 중단되었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3일 이 대표에게 30일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내일(24일) 오전에 조사를 받으러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관련 수사와 재판 상황을 고려한 소환 통보일"이라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절하였고, 이달 4일에 출석하도록 통보하였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수원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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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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