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 검찰 소환조사
이재명 대표,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 진상 파악 위해 검찰 소환조사 예정
검찰은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위례&대장동 개발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이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소환조사에서는 수사 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이 대표를 소환조사한 이유는 최근 불체포특권을 포기한 더불어민주당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검찰이 소환조사 후 이 대표를 기소하여 신병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측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이 대표가 17일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의 소환조사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심이 윤석열 정부에 등 돌릴 때마다, 무능한 정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섰다"며 "대장동 수사로 무려 1년이 넘게 저의 모든 것을 탈탈 털었지만 아무것도 나온 것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재명을 옥죄어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뻔한 의도임에도 당당히 소환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은 아시아디벨로퍼가 이 대표 측근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구속 기소)를 영입한 지 얼마 안 돼 성남시로부터 백현동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개발사업을 인허가받았다는 내용이다. 아시아디벨로퍼는 2015년 2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11만1265㎡ 규모 부지를 매입해 두 달 뒤인 4월 이 부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꾸는 계획을 승인받았다. 한 번에 부지 용도가 네 단계나 상향 조정되는 등 수상한 사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위례&대장동 개발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이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소환조사에서는 수사 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이 대표를 소환조사한 이유는 최근 불체포특권을 포기한 더불어민주당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검찰이 소환조사 후 이 대표를 기소하여 신병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측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이 대표가 17일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의 소환조사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심이 윤석열 정부에 등 돌릴 때마다, 무능한 정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섰다"며 "대장동 수사로 무려 1년이 넘게 저의 모든 것을 탈탈 털었지만 아무것도 나온 것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재명을 옥죄어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뻔한 의도임에도 당당히 소환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은 아시아디벨로퍼가 이 대표 측근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구속 기소)를 영입한 지 얼마 안 돼 성남시로부터 백현동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개발사업을 인허가받았다는 내용이다. 아시아디벨로퍼는 2015년 2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11만1265㎡ 규모 부지를 매입해 두 달 뒤인 4월 이 부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꾸는 계획을 승인받았다. 한 번에 부지 용도가 네 단계나 상향 조정되는 등 수상한 사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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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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