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통령은 사죄하고 국정 방향 전면 전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파괴, 국민의 생활 파괴, 한반도 평화 파괴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국정 방향을 전면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정부 공직자들이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보아 대통령의 의지가 국민과의 싸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국회의원들에게 도발하거나 억압적이고 빈정거리는 강요가 있을 수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에게 반대하는 국민들이나 정부, 여당에 반대하는 세력을 반국가세력이라고 지속적으로 언급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발언들 속에는 "대통령이 곧 국가다"라는 사고가 배어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도 여당 대통령을 비판한 언론보도 하나를 두고 국가 반역에 사형감이라고 말한 것이 황당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인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하면서 "짐이 국가다"라는 전체주의적 사고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국민을 주권자가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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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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