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공인중개사의 변명문,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범행했다"
김모씨(66·남), 공인중개사로 알려진 피의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르려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입장을 담은 변명문에서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범행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경찰에 전달한 이 변명문에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것은)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한 일"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수사 초기부터 알려져왔던 살인의 고의성과는 달리, 김씨의 범행 동기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던 것임을 의미합니다.
김씨는 4일 오후 2시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부산지법에 출석하면서 범행 동기, 공범 유무,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 그것을 참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변명문은 통상 피의자가 제출하는 반성문을 의미하는데, 김씨는 애초 범행 당시부터 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씨에 대해 정치, 종교, 사회 등에 대한 신념이나 확신이 범행을 저지른 동기로 작용한 확신범의 특징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프로파일러인 배상훈씨는 "반성문을 변명문이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이지만, 정의 실현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범행 의도를 자신의 언어로 재판장과 언론에 공표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영웅처럼 여기는 확신범의 특징이 드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사항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김씨는 경찰에 전달한 이 변명문에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것은)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한 일"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수사 초기부터 알려져왔던 살인의 고의성과는 달리, 김씨의 범행 동기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던 것임을 의미합니다.
김씨는 4일 오후 2시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부산지법에 출석하면서 범행 동기, 공범 유무,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 그것을 참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변명문은 통상 피의자가 제출하는 반성문을 의미하는데, 김씨는 애초 범행 당시부터 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씨에 대해 정치, 종교, 사회 등에 대한 신념이나 확신이 범행을 저지른 동기로 작용한 확신범의 특징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프로파일러인 배상훈씨는 "반성문을 변명문이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이지만, 정의 실현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범행 의도를 자신의 언어로 재판장과 언론에 공표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영웅처럼 여기는 확신범의 특징이 드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사항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국민의힘, 이재명 피습 사건에 대한 음모론에 강력 대응 24.01.06
- 다음글윤석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의 강행처리로 통과된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 행사 24.01.0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