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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인미수로 구속된 흉기 투입 사건, 범행 동기와 관련된 신상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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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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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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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67)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10일 종합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디지털포렌식 자료와 참고인 진술, 프로파일러의 진술 분석을 종합하면 김씨의 주관적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김씨는 피해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곧 있을 총선에서 피해자가 특정 세력에게 공천을 주어 다수의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살해를 결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했다.

김씨는 범행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인터넷에서 등산용 칼을 구입했다. 또 칼의 자루(손잡이)를 빼고 일부 날을 날카롭게 가는 방식으로 개조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 플래카드, 머리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이 대표의 공식일정을 따라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전답사까지 하면서 범행 기회를 엿보던 중,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범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범행을 사전에 들어 알고 있었고 범행 이후 메모를 가족과 언론매체 등에 전달할 것을 약속하고 실제 일부 행동에 옮겼던 조력자 70대 남성 1명을 방조범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다만 범행을 함께 공모한 공동정범이나 교사한 배후세력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했다.

경찰은 70대 남성 A씨에 대해서는 살인미수 혐의 방조범으로 조사하고 있다. A씨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와 법적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동기나 배후세력이 있는지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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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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