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2차 출석 조사 마침
대북 송금 사건 피의자 신분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수원지검 2차 출석 조사를 마쳤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 수원지검 형사6부에 출석해 약 1시간5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현재 검찰 조서를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 본인의 방북을 위한 비용 300만달러, 경기도 스마트팜 조성 관련 비용 500만 달러를 쌍방울 그룹이 대신 북한에 내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자신의 진술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조서에 서명 날인을 하지 않았다. 수원지검은 추가 조사를 위해 이 대표에게 12일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이 대표는 일정상 이날 재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가 입장을 바꿔 통보받은 조사 일정에 응하기로 했다.
이날은 이 대표 단식 13일차가 되는 날이다. 수원지검은 오후 2시쯤 "이 대표의 건강 상황을 고려해 주요 혐의에 관한 핵심적인 사실 관계를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히 집중 조사해 오늘 조사를 종결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청으로 출석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며 "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부지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 기업가한테 100억원이나 되는 거금을 북한에 대신 내주라고 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 수원지검 형사6부에 출석해 약 1시간5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현재 검찰 조서를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 본인의 방북을 위한 비용 300만달러, 경기도 스마트팜 조성 관련 비용 500만 달러를 쌍방울 그룹이 대신 북한에 내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자신의 진술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조서에 서명 날인을 하지 않았다. 수원지검은 추가 조사를 위해 이 대표에게 12일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이 대표는 일정상 이날 재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가 입장을 바꿔 통보받은 조사 일정에 응하기로 했다.
이날은 이 대표 단식 13일차가 되는 날이다. 수원지검은 오후 2시쯤 "이 대표의 건강 상황을 고려해 주요 혐의에 관한 핵심적인 사실 관계를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히 집중 조사해 오늘 조사를 종결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청으로 출석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며 "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부지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 기업가한테 100억원이나 되는 거금을 북한에 대신 내주라고 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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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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