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로 대표직 상실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오는 26일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판단받는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로 제1당 대표의 불체포특권이 상실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때문이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 구속시 거취 등에 따라 민주당은 완전히 다른 운명을 맞게 된다. 어떤 경우든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거센 후폭풍은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표가 이날까지 2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어 이 대표가 직접 법원에 출석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점에서 기일 연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돼 이 대표가 구속된다면 이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대표직을 내려놓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 대표는 지난달 24일 TJB 대전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단합을 유지하고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실망하거나 흩어지지 않게 해서 투표하게 하고 그것을 통해 내년 총선을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이긴다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의 발언을 어떤 경우든 본인이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년 총선을 치를 의지로 해석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전날 "조속히 당을 안정시키고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며 이 대표 체제를 유지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 대표가 구속된 후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선언한다면 상황은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이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의 가결은 민주당에게 강력한 후폭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 대표의 운명은 민주당의 미래와도 직결된다.
[Link to the original article: https://www.yna.co.kr/view/AKR20220126035800001?input=1195m]
이 대표의 구속 여부, 구속시 거취 등에 따라 민주당은 완전히 다른 운명을 맞게 된다. 어떤 경우든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거센 후폭풍은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표가 이날까지 2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어 이 대표가 직접 법원에 출석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점에서 기일 연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돼 이 대표가 구속된다면 이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대표직을 내려놓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 대표는 지난달 24일 TJB 대전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단합을 유지하고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실망하거나 흩어지지 않게 해서 투표하게 하고 그것을 통해 내년 총선을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이긴다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의 발언을 어떤 경우든 본인이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년 총선을 치를 의지로 해석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전날 "조속히 당을 안정시키고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며 이 대표 체제를 유지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 대표가 구속된 후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선언한다면 상황은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이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의 가결은 민주당에게 강력한 후폭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 대표의 운명은 민주당의 미래와도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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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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