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정치 인생의 갈림길에서 변호인과 함께 영장심사 출석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정치 인생의 갈림길에 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할 예정이다. 헌정 사상 초유의 거대 야당 대표 구속 여부는 저녁 늦게, 또는 자정을 넘겨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증거인멸 정황 전력과 관련자들의 증거인멸 전력 등 증거인멸 우려를 부각하는 자료를 준비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2018년 12월 이 대표가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와 직접 통화한 녹취록을 위증교사 증거로 제시, 실질심사에서 녹음파일을 재생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첫 선거운동을 도운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씨와의 친분을 부인하고 이 대표의 측근들이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진술 번복 및 재판기록 유출에 개입한 점 등도 영장청구서 143쪽 가운데 12쪽에 걸쳐 상세히 적시했다.
단식을 끝낸 이 대표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 이 대표 측은 기존 변호인인 고검장 출신의 박균택 변호사 외에 판사 출신의 김종근·이승엽 변호사를 변호인단으로 추가했다. 이 대표 측은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한편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검찰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 측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진실을 말해달라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행 헌법이 적용된 1988년 13대 국회 이후 현재까지 …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증거인멸 정황 전력과 관련자들의 증거인멸 전력 등 증거인멸 우려를 부각하는 자료를 준비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2018년 12월 이 대표가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와 직접 통화한 녹취록을 위증교사 증거로 제시, 실질심사에서 녹음파일을 재생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첫 선거운동을 도운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씨와의 친분을 부인하고 이 대표의 측근들이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진술 번복 및 재판기록 유출에 개입한 점 등도 영장청구서 143쪽 가운데 12쪽에 걸쳐 상세히 적시했다.
단식을 끝낸 이 대표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 이 대표 측은 기존 변호인인 고검장 출신의 박균택 변호사 외에 판사 출신의 김종근·이승엽 변호사를 변호인단으로 추가했다. 이 대표 측은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한편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검찰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 측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진실을 말해달라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행 헌법이 적용된 1988년 13대 국회 이후 현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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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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