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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선거제 개편안으로 인한 당내 갈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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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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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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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한 병립형 회귀 발언으로 인해 당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현실의 엄혹함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위성정당 방지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또는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되 위성정당을 인정하는 체제로 가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당내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발언을 따라 병립형 회귀 등을 직접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CBS 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 정치의 이상적인 모습을 약속한 것과, 당면한 총선 현실에서 지금 무엇이 가장 선차적인 정치적 과제냐를 놓고 비교 판단해야 한다"며 병립형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의원은 또한 "(준연동형 유지 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하는 당초의 당의 방침이나 목표와는 상반되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의원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할 경우 국민의힘이 제1당이 될 것이라는 당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 비례 의석을 많이 가져가게 되니까"라며 "그렇게 되면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거나 그 퇴행을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영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선거제는 여야가 합의해서 가는 게임의 룰인데, 게임의 룰을 민주당만의 가치, 민주당만의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당 내부에서는 이를 통해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논의가 더욱 긴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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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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