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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와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구치소에서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이 대표를 태운 차량은 경기 의왕의 서울구치소로 오후 8시 33분쯤 도착했습니다. 이 대표의 지지자들은 영장 기각을 요구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다가 영장이 발부되면 즉시 수감되어 최대 20일 동안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영장이 기각된다면 바로 석방될 수 있습니다. 이 대표의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늦은 밤이나 27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구치소 앞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집회 참가자들로 붐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대표의 지지단체와 지지자들은 구치소 앞 도로변에서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희망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장 기각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표의 이름을 연호하며 영장 기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위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집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입구 주차장에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대한민국 애국순찰팀 등을 외치며 이 대표의 구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수이지만 대형 스피커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드높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양 집회 참가자들은 종종 서로를 향해 구호나 욕설을 주고받으며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보수단체는 구속을 주장하고, 이 대표의 지지자들은 영장 기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에 대한 결정은 이날 늦은 시간이나 내일 새벽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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