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신문 방식 논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있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신문을 두고 검찰과 이 대표 측이 격론을 벌였습니다. 이 대표는 직접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력사업팀장을 신문하였는데, 이에 대해 출석한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대장동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고 부인하기 위해 억측한 발언을 한 것 같다"고 진술하였습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직접 정 전 팀장을 신문하였는데, 정 전 팀장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김 전 처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 배당 이익을 현금으로 받는 방안에 대해 2016년 김 전 처장과 함께 대면보고를 하러 갔고, 이 시장은 보고서에 동그라미를 치며 이야기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보고서에 동그라미를 치고 김씨도 확인했다고 한 거냐"라며 "매우 이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 증인과 논쟁하거나 토론할 일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대표는 "보고서를 비서실에 갔다줬다고 했는데, 동그라미가 안 칠 상대로 시장실에 가지고 들어갔다는 것은 말이 이상하지 않느냐"며 "아까 말한 것과 다르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유 전 본부장이 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은 네 번째입니다.
유 전 본부장의 신문 이전에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신문 방식에 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측의 신문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검찰은 "유씨에 대한 증인 진술 방식이 심히 적절하지 않아 …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직접 정 전 팀장을 신문하였는데, 정 전 팀장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김 전 처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 배당 이익을 현금으로 받는 방안에 대해 2016년 김 전 처장과 함께 대면보고를 하러 갔고, 이 시장은 보고서에 동그라미를 치며 이야기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보고서에 동그라미를 치고 김씨도 확인했다고 한 거냐"라며 "매우 이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 증인과 논쟁하거나 토론할 일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대표는 "보고서를 비서실에 갔다줬다고 했는데, 동그라미가 안 칠 상대로 시장실에 가지고 들어갔다는 것은 말이 이상하지 않느냐"며 "아까 말한 것과 다르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유 전 본부장이 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은 네 번째입니다.
유 전 본부장의 신문 이전에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신문 방식에 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측의 신문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검찰은 "유씨에 대한 증인 진술 방식이 심히 적절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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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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