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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경북 예천군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대행)에게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 이도운은 이번 선포에 대해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호우피해 농가지원과 함께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인해 피해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윤 대통령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농가지원과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조사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선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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