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한 전수조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이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 검단 사건 이후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91곳을 전수조사했으며, 결과적으로 15개 단지에서 필요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윤 대통령은 국토부에게 전수조사를 통해 부실 공사를 확인하고, 즉시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도록 명령했다.

주택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다. 윤 대통령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점검 강화와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토부에게 사건 발생 이후 현장 안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된 투명한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아파트 건설 공사의 안전성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결정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아파트 공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부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