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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비공개 저녁 일정에 대한 횟집 평가에 별점 테러 소동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비공개 저녁 일정을 가졌던 횟집에서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윤석열 성향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횟집에 대한 별점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7일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카카오맵 리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인 OOOO횟집의 평점은 5점 만점 중 2.5점으로 나타났다. 이 횟집에 대한 평가는 총 131건이며, 그 중 100개가 지난 6일 저녁 이후 작성된 것으로 별점 1개를 준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리뷰에는 "여기가 OOO 포함 OOOO 떼거지로 와서 폭탄주 말아먹은 곳인가", "OO묻은 곳", "일도 안하고 술이나 퍼먹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픽한 맛집" 등의 이유 없는 비방적인 게시물들이 달려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부산에서 개최지 선정을 위해 도착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 후 인근 횟집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핵관 장제원 의원, 최근 산불 사태와 관련하여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물의를 일으킨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함께했다.

술자리 이후 여권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환송하는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2차 술자리가 알려지게 되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가 공식적인 만찬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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