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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3주 연속 상승, 40%대 기록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으로 상승하여 40%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3일에 공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0%포인트 상승한 42.0%로 집계되었다. 이는 직전 조사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 감소한 5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것은 5월 넷째 주(5월 22~26일, 40.0%) 조사 이후 5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7.7%포인트 상승), 60대(10.7%포인트 상승), 20대(5.2%포인트 상승), 30대(4.8%포인트 상승), 무당층(9.8%포인트 상승), 보수층(4.5%포인트 상승), 중도층(4.5%포인트 상승) 등에서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주로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정의당 지지층(2.6%포인트 상승)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 조치, 김영호 통일부 장관 지명 등 첫 개각, 윤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 등을 주요 이슈로 꼽았다.

해당 조사는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무선(97%)과 유선(3%)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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