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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한 김진수 박사, 툴젠 계열사 3곳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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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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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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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창업주 김진수 박사, 바이오회사 세 곳 설립하고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

툴젠의 창업주이자 국내 유전자가위 권위자인 김진수 박사가 새로운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바이오회사 세 곳을 설립했다. 이는 기존의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 플랫폼을 뛰어넘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툴젠은 김 박사의 신설 회사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향후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레드진, 5월에는 엣진과 그린진을 각각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박사는 이 회사들의 이사진을 잠시 역임한 뒤 모두 사임한 상태이다. 그러나 김 박사의 최측근들이 주요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 박사의 부인인 김화정 씨는 엣진의 사내이사 및 레드진의 감사로 등록되어있다.

박갑주 씨는 엣진의 감사이자 레드진의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갑주 대표와 김 박사는 서울대 동기로 친분이 많이 있으며, 이윤수 씨는 툴젠에서 제품 비즈니스 관리자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레드진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진의 감사 역할도 맡고 있다.

엣진의 대표는 박정은과 김영호로 구성되어 있다. 김 대표는 김 박사와 미국국립보건연구원(NIH)에서의 인연을 통해 2001년부터 툴젠에서 연구개발(R&D)을 이끌어왔다. 지난달 26일에는 툴젠 대표직에서 퇴임하고 엣진 대표로 재직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엣진에서도 R&D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 세 회사는 모두 기존의 크리스퍼-카스9가 수행할 수 없는 유전자 교정 플랫폼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엣진은 주로 미토콘드리아 DNA 변이 유전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툴젠은 엣진에 40억원을 투자하여 2.19%의 지분을 확보했다.

한편, 레드진은 줄기세포와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인공 적혈구 생산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이를 통해 어느 누구에게나 수혈이 가능한 인공 적혈구를 생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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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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