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압축하는 키워드는 정상화와 확신이다. 그의 이념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개된 발언의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임 문재인 정부와 야당에 대한 비판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상당수의 국민들에게 이미 영웅으로 여겨지고 있다. 심지어 보수 진영에서도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인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닌 이전의 흐름과 일관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집권 이후를 정상화의 시간으로 규정해왔다. 이는 전임 문재인 정부가 무너뜨려 놓은 나라의 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한 시기였다는 의미이다.

사실상 취임 1주년 대국민 메시지였던 지난 5월 9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건물과 제도를 무너뜨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순간이다"라며 "하지만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취임 1주년 당일 국무위원 오찬에서도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나라의 살림살이부터 정상화를 위한 수술대에 올렸다. 정치 입문 이후 항상 비판해온 방만한 재정 문제를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그는 적자국채 발행과 같은 부정한 재정 운용을 미래세대 약탈 및 재정중독으로 비판하였다.

29일 발표된 2024 예산안에서도 윤 대통령은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히 배제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재정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국가의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힘써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침없는 행보는 정상화와 확신을 내세워 나라의 시스템을 복구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의 결단력과 실천력은 보수 진영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