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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률, 2010년 이후 최고 수준…경력단절과 남성 격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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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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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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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인 지난해 여성 고용률에도 여전히 남성과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만 15~64세 여성의 고용률은 60%로, 남성 고용률(76.9%)보다 16.9%포인트 낮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73.9%), 50대 초반(68.9%), 30대 초반(68.5%)순으로 여성 고용률이 높았으나, 30대 후반(60.5%)에서는 경력단절로 인해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비정규직과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여성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46%로, 남성은 30.6%였으며,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여성이 22.8%, 남성은 11.8%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9배 높았습니다.

또한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수준은 남성의 70%로 1만8113원에 그쳤으며, 월평균 임금은 268만3000원으로, 남성의 413만7000원의 65% 수준을 보였습니다.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의 수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해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은 약 139만7000명으로, 이 중 사유는 42.8%가 육아, 26.3%가 결혼, 22.7%가 임신·출산이었습니다. 특히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력단절 비율은 25.3%로, 18세 미만 자녀가 없는 여성의 경력단절 비율(7%)에 비해 3.6배 높았습니다.

여성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46.7시간으로, 남성보다 14.1시간 적었고, 평균근속연수는 5.7년으로 남성의 8.2년 대비 2.5년 짧았습니다. 또한 4급 이상 국가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여러 조사 결과를 통해 여성들이 아직도 경력단절과 일자리 격차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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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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