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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쏟겠다.

사건 이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이초등학교에서 열린 추모제에서 안타까운 사실을 직면하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였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께 대표하여 깊은 사죄의 뜻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숨 쉬는 산소의 소중함을 강조한 뒤, 학교와 선생님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학교와 선생님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며, 이를 종종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는 고인이 가르친 서이초에서 공동체의 상처가 아물고 교육적 관계의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교육감으로서 선생님들을 지켜야 한다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말하며, 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무게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사건 이후 선생님의 행복이 학생들의 행복과 학교 내외에서의 신뢰 관계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소중한 교훈을 고인을 떠나보낸 뒤에야 깨달았다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반성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교육감은 교육의 전문가는 바로 선생님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기억하며, 선생님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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