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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대항전 규모 확대…"우승 상금도 대폭 상승"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클럽 대항전의 규모를 확대하고 우승 상금을 상당히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AFC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집행위원회에서 2024~2025시즌을 대상으로 한 남자 클럽 대항전 개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2025시즌부터는 현재의 두 등급에서 세 등급으로 클럽 대항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상위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지역 각각 12개 팀, 총 24개 팀이 출전하여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또한, 우승 상금도 상당히 높아져 1,200만 달러(약 160억 원)로 결정되었습니다. 현재의 400만 달러(약 50억 원)와 비교해 3배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준우승 상금도 600만 달러(약 80억 원)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AFC 챔피언스리그2에는 32개 팀, AFC 챌린지 리그에는 20개 팀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여자축구의 인기 상승을 고려하여 2024~2025시즌부터 여자축구 챔피언스리그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여자축구 챔피언스리그의 경기 운영 방식과 출전 팀 수 등에 대해서는 추후에 확정되고 발표될 예정입니다.

AFC는 이번 클럽 대항전의 개편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 더욱 격렬하고 경쟁력 있는 대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상금의 대폭 상승으로 선수들의 동기부여 및 클럽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클럽 대항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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