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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과격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였습니다. 그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와 관련하여 사과하고 자진 사퇴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자는 2019년 한 보수단체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문 대통령 목을 따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신 후보자는 이 발언에 대해 이미 유감을 표명하였으며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후덕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도 신 후보자는 "당시 현직 대통령에게 모가지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는 이 발언은 자신의 자연인 신분으로서 장외집회에서 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신 후보자는 2018년 9·19 합의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국방부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관련 부처를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합의를 폐기하지 못해도 효력 정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신 후보자는 군사합의의 효력이 정지될 경우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비행금지구역을 해제하고 공중에서의 정찰 및 정밀타격을 실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하기로 한 사안에 대해서는, "홍 장군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것이 홍 장군의 아이덴티티에 적합하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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