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의원의 인당수 심청이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은 "심청이는 설 의원이 돼라"며 반박했습니다.

29일 오전 BBS라디오에 출연한 이 부위원장은 해당 의원을 "386, 486 등 30년 째 (의원을) 한 분"이라며 "심청이가 돼도 그 분이 돼야지 당원 77.77%가 뽑은 당 대표 보고 심청이를 하라고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설 의원이 당 대표를 겨냥해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들어 왕비가 됐듯 본인을 희생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 시 가결을 자처하는 등 당당하게 임하라는 취지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설 의원의 돌출 발언 이외에는 당 대표를 겨냥한 발언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설 의원 발언) 하나 정도가 옥에 티였고 나머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은 총선 전략이라든지 뼈 아픈 얘기도 있었고 체포동의안 같은 얘기도 있었는데 예를 들면 혁신안에 대한 격론 등은 없었다"며 "마음을 모으는 자리,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