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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이동 관악청으로 주민과의 소통 강화

서울 관악구는 구청장 박준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이동 관악청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관악청을 개설하여 주민들이 구청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제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구청장 박준희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22일까지 21개 동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동 관악청에서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일부 구민들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미성동에서 열린 이동 관악청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릎이 아픈데 구청장을 만나고 싶어도 구청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구청장이 직접 찾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처리하는 우문현답 정신으로 지난해에도 구청 직원들이 주민들의 건의 사항 206건을 처리했었습니다.

이동 관악청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과 협치 행정을 이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박 청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관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관악구는 이동 관악청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주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구로 거듭 날아올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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