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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의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 내의 공립 및 사립 학교 243교의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및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개방 대상 학교와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에서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자치구와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난을 겪는 주택가에 사는 서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결정은 많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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