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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의견 나오는 육사 흉상 철거 계획,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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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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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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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지청천·이회영·이범석·김좌진 등 5분의 독립운동가 흉상이 철거 및 이전될 계획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여권 내외에서 반대 의견이 일치하여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장 홍준표는 27일 페이스북에서 "항일 독립전쟁의 영웅까지 공산주의 망령을 뒤집어씌워 퇴출하려는 것은 지나친 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홍 장군은 북한군 출신도 아니고 중공군 출신도 아니므로 6.25전쟁과 관련이 없다"며 "홍 장군은 독립투사로서 역사 속 희생양이었고 박정희 대통령부터 김영삼 대통령까지 보수정권 내내 그를 존중하며 대전 현충원에 안장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철거 이유가 홍 장군의 공산주의 경력 때문이라는데, 이는 이해하기 어렵고 모순되는 주장"이라며 "홍 장군은 해방 2년 전에 작위했으므로 북한 공산당 정권 수립과 6.25전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은 또한 "지청천 장군, 이회영 선생, 이범석 장군, 김좌진 장군은 공산주의 경력이 없는데 왜 이들의 흉상까지 철거하는 것인지 이상하다"며 "이들의 흉상을 철거하면 국방부 청사의 흉상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윤석열 정권의 이념 과잉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육군사관학교에서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계획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다. 육사 내에서의 흉상 이전은 국가적인 의미와 독립운동가의 기여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해당 조치는 민감한 문제로 여겨져 왔다.

현재 이러한 반대 의견이 여론적으로 큰 지지를 받고 있어 정부와 육군사관학교는 이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논란은 독립운동가의 기여와 공산주의 경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결정과 조치에 많은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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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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