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검,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 결과 구속
박영수 전 특별검사, 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구속되다
서울중앙지법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수재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장동 로비 의혹이 제기되었다.
검찰은 2014년 11월에 박 전 특검이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로부터 "우리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억원과 토지, 단독주택을 약속한 혐의를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에 불참하는 대신 1500억원을 빌려주겠다며 2015년 3월 여신의향서를 발급했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또한, 박 전 특검이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에 따라 5억원을 받고 추후에는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제기되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 말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고, 이듬해 1월에는 낙선하였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로부터 선거자금 3억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했다.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은 지난해 6월 26일 박 전 특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는 나흘 뒤 이를 기각하였다. 이에 검찰은 추가 혐의와 증거 인멸 정황을 보강하여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또한, 박 전 특검의 딸은 2016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하면서 5차례에 걸쳐 11억원을 대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 돈이 실제로는 박 전 특검에게 건네진 것이라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제기했다.
검찰은 최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선고된 1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장동 특검론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대장동 관련 수사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수재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장동 로비 의혹이 제기되었다.
검찰은 2014년 11월에 박 전 특검이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로부터 "우리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억원과 토지, 단독주택을 약속한 혐의를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에 불참하는 대신 1500억원을 빌려주겠다며 2015년 3월 여신의향서를 발급했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또한, 박 전 특검이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에 따라 5억원을 받고 추후에는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제기되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 말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고, 이듬해 1월에는 낙선하였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로부터 선거자금 3억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했다.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은 지난해 6월 26일 박 전 특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는 나흘 뒤 이를 기각하였다. 이에 검찰은 추가 혐의와 증거 인멸 정황을 보강하여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또한, 박 전 특검의 딸은 2016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하면서 5차례에 걸쳐 11억원을 대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 돈이 실제로는 박 전 특검에게 건네진 것이라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제기했다.
검찰은 최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선고된 1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장동 특검론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대장동 관련 수사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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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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