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기적, 마이애미 결승 에스컬레이트
축구의 신이 만든 기적에 베컴 구단주 눈물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2023 MLS 리그스컵 준결승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조별리그를 포함한 대회 6연승을 기록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을 이루어냈다.
작년에는 29개 팀 중 꼴찌였던 마이애미가 이번 시즌에는 힘차게 돌아왔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3위에 위치한 강팀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의 강력한 홈에서의 기량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 출전하며 득점에도 기여했다. 그의 왼발 슈팅은 필라델피아 수비수 4명을 제치고 정확하게 골문을 향해 진입했다. 이로써 메시는 리그스컵에서 9번째 골을 넣었고, 연속 6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이전에도 메시는 미국 MLS 무대에서 데뷔전에 결승골을 넣으며 관전한 베컴 구단주의 눈물을 자아냈다. 축구의 신이 이끄는 기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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