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사연 직원 증거인멸 의혹, 검찰 수사 중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 중인 검찰, 먹사연 직원 조사
검찰은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의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직원을 불러 증거인멸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9일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먹사연 사무국장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씨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씨의 지시를 받아 먹사연 사무실에 있던 모든 PC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혐의(증거인멸)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돈봉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몇 개월 전에 이뤄지기 전에 송 전 대표 측이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내용을 전직 보좌관 박씨의 구속영장에 적시했다. 검찰은 4월 29일 송 전 대표의 후원조직인 먹사연에 대한 강제수사 과정에서 일부 PC의 하드디스크가 교체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이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구속기소하고, 이 전 사무부총장의 녹취파일이 담긴 휴대전화도 찾아내며 증거인멸에 나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당시에는 검찰이 본격적으로 돈봉투 수사를 시작하기 전이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박씨가 증거인멸을 지시한 경위와 교체된 PC 하드디스크 속 자료의 내용, 송 전 대표의 관여 여부 등을 묻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박씨의 지시로 하드디스크 교체 등 증거인멸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했다. 송 전 대표 측은 "정기적으로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것"이라며 "오비이락이다.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의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직원을 불러 증거인멸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9일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먹사연 사무국장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씨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씨의 지시를 받아 먹사연 사무실에 있던 모든 PC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혐의(증거인멸)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돈봉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몇 개월 전에 이뤄지기 전에 송 전 대표 측이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내용을 전직 보좌관 박씨의 구속영장에 적시했다. 검찰은 4월 29일 송 전 대표의 후원조직인 먹사연에 대한 강제수사 과정에서 일부 PC의 하드디스크가 교체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이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구속기소하고, 이 전 사무부총장의 녹취파일이 담긴 휴대전화도 찾아내며 증거인멸에 나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당시에는 검찰이 본격적으로 돈봉투 수사를 시작하기 전이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박씨가 증거인멸을 지시한 경위와 교체된 PC 하드디스크 속 자료의 내용, 송 전 대표의 관여 여부 등을 묻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박씨의 지시로 하드디스크 교체 등 증거인멸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했다. 송 전 대표 측은 "정기적으로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것"이라며 "오비이락이다.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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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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