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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와 2023년 총선 전략 논의 워크숍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해 정기국회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갖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재명 대표는 국회 다수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토론을 유도했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23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정기국회 운영전략과 하반기 및 22대 총선 전략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분임 토의를 통해 국회 상임위원회별 입법 과제도 선정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정기국회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속 의원 168명 중 166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통일된 모습으로 의상 콘셉트를 맞추어 흰색 상의를 입었다. 워크숍 시작 전 의원들은 "민생 앞으로", "국민 곁으로",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 국회" 등의 구호를 외치며 단합을 보였다.

이재명 대표는 발언을 통해 정부의 상황을 비판하고,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 민주당의 책무가 매우 중요하다"며 "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으로서 앞장서 정권의 무절제한 폭주를 바로잡고, 민생 회복을 위한 불씨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더욱 치밀하게 정기국회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목표들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특히 정기국회 핵심인 입법과 예산에서 민주당만의 비전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발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경험하지 못한 역주행과 퇴행의 시대를 지나가고 있다"며 "국민 사이로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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