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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강래구 전 감사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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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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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7-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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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재판이 시작됐다. 강 전 감사 측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 3000만원을 제공한 사실과 수자원공사 감사 재직 당시 청탁 명목으로 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전 감사의 첫 공판준비절차를 진행했다. 공판준비절차에서는 혐의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 등을 논의한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강 전 감사 측 변호인은 "2021년 3월30일자로 지역본부장에 대해 금품제공을 지시·권유한 부분은 인정한다"면서 "지역본부장 교부 명목 현금 1000만원 수수는 이성만 의원에게 금품요청한 사실이 없어 부인한다. 4월27일자 국회의원 3000만원(제공)은 인정한다. 뇌물수수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당법,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강 전 감사를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감사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당시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3~5월 총 9400만원의 금품을 선거인단에 살포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검찰은 2021년 3월 경 수회에 걸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지역본부장을 상대로 선거운동 활동비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말하며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한 것으로 파악했다. 강 전 감사는 이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

검찰은 강 전 감사가 이후 이 전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지역본부장에 교부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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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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