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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이재명의 단식으로 인해 민주당이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를 옹호하고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자는 얘기가 나오는 것은 이 대표의 단식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현재 단식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위해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그와 결이 다른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또한 이 대표의 처지가 현재 곤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비정하고 야박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참고 있다고 말하며, 그것을 가지고 단합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해서는 검찰이 추석 전 본회의 표결을 목표로 더 서두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는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목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지만, 실제로 논의가 시작되면 당은 큰 분란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친명계 의원들이 이 대표를 검찰에 밀어 넣는다는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그에게 대표는 불체포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약속은 어떤 것인지 묻는 발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방탄 정당, 내로남불"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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