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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육군사관학교 흉상 이전에 강하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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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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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3-08-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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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육군사관학교에서 독립운동가 흉상 이전 계획에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은 육군사관학교에서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흉상 이전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이전 계획이 "독립운동가에 대한 모욕"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흉상 이전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우려는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인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육사는 현재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되어 있는 독립운동가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 이전 대상에는 홍범도 장군뿐만 아니라 김좌진, 지청천, 이범석 장군, 이회영 선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육사에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되겠느냐"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발언은 소련 영내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 때문에 소련 당국과 협력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국군의 근간인 육군사관학교는 독립군의 정신을 계승하였습니다"라며 "(이전 대상 흉상인) 홍범도 장군은 일제와의 싸움에서 위대한 역할을 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의 승리 주역입니다. 그는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역대 정부에서 대표적인 독립유공자로 존경받아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최근 국가보훈부가 일제강점기 만주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백선엽 장군의 친일행적을 국립현충원 내 기록에서 삭제하는 일도 주목하고 있다"며 "정권 차원에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부정하고 친일행적을 지우려 한다면 민주당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의견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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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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