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당 중앙위원회 표결 진행 중 비명계 의원들 반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 규칙 변경에 대한 당헌·당규 개정 투표
더불어민주당은 7일 당대표 선출 규칙을 변경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당 중앙위원회 표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당의 분열을 초래한다"며 부결을 호소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당헌 개정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의 권한을 현행 대비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총선 공천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10%에 속한 사람들의 점수 감산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도 담겨있다.
지난달 말에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전당대회 투표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비율을 조정하는 내용이 의결되었다. 현행 규정상 민주당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일반국민 25%, 일반당원 5%의 표 비중을 반영해 치러진다. 하지만, 권리당원의 숫자가 월등이 많기 때문에 현행 제도에서는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의 가치가 60대 1 수준으로 추산된다. 민주당 내 권리당원 숫자는 100만명을 훌쩍 넘었으며, 대의원 숫자는 1만6000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안건은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 비중은 전체의 70%를 유지하되, 표의 가치가 20대 1 미만이 되도록 변경하는 것이었다. 당헌 개정의 건은 중앙위원회 표결을 거쳐야만 한다.
하지만, 중앙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내에서는 비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총선 승리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총선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대의원제 관련 논란을 만들어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어질 내용은 생략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당대표 선출 규칙을 변경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당 중앙위원회 표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당의 분열을 초래한다"며 부결을 호소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당헌 개정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의 권한을 현행 대비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총선 공천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10%에 속한 사람들의 점수 감산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도 담겨있다.
지난달 말에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전당대회 투표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비율을 조정하는 내용이 의결되었다. 현행 규정상 민주당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일반국민 25%, 일반당원 5%의 표 비중을 반영해 치러진다. 하지만, 권리당원의 숫자가 월등이 많기 때문에 현행 제도에서는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의 가치가 60대 1 수준으로 추산된다. 민주당 내 권리당원 숫자는 100만명을 훌쩍 넘었으며, 대의원 숫자는 1만6000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안건은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 비중은 전체의 70%를 유지하되, 표의 가치가 20대 1 미만이 되도록 변경하는 것이었다. 당헌 개정의 건은 중앙위원회 표결을 거쳐야만 한다.
하지만, 중앙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내에서는 비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총선 승리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총선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대의원제 관련 논란을 만들어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어질 내용은 생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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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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