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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변경 후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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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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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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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변경 후 매출 증가

대구광역시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한 실험이 6개월 만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소매업과 전통시장의 매출이 상승한 결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경쟁이 아니라 상호보완 관계에 있을 수 있다는 실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2월 10일부터 17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기존의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후 6개월간 대구시내 14만개 가맹점 이용 시민 100만명의 카드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의무휴업일을 변경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매출이 6.6% 증가했다고 대구시에서 발표했다. 대구시의 주요 소매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가구, 가전, 생활용품 매출은 27.4% 증가하였으며, 의류점 매출은 10.8%, 농축수산물 전문점 매출은 12.6% 증가하였다. 특히 음식점과 편의점은 다른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음식점은 25.1%, 편의점은 23.1%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인근 지자체인 경북(10.3%), 경남(8.3%), 부산(16.5%)보다 대구시의 주요 소매업 매출 증가율은 더 높았다. 대형마트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슈퍼마켓 매출도 9.2% 증가했다. 이는 부산(4.2%), 경북(3.6%), 경남(3.0%) 등 주변 지역보다 높은 수치다.

대구광역시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서로 경쟁이 아닌 상호보완 관계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도 의무휴업일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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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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