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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김남국 의원 제명 징계안 부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원은 민주당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이번 부결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리특위는 30일에 1소위원회를 개최하여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찬성 3표와 반대 3표로 징계안이 부결되었다. 1소위원회는 여야 의원 각각 3명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결 처리를 위해서는 6명 중 4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표결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3명(이수진, 송기헌, 김회재)이 부결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적으로 민주당은 김 의원의 제명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김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로 상황이 변화했다. 김 의원이 스스로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여 제명 대신 출석 정지를 선택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해지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은 30일 출석정지로 징계안을 조정하여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불출마 선언이 제명을 피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여 출석정지 징계에 비협조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대립이 예상된다.

이상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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